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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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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2026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 2년 연속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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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대 기자] (상주=국제뉴스) 김용대 기자 = 경북 상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수행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국제뉴스

    (제공=상주시) 상주시 경천섬 일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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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배송과 행정 서비스 등 혁신적인 드론 활용 모델을 실증하고, 지자체의 드론 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상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경천섬 일대에서 추진 중인 드론 배송 서비스의 고도화와 상용화 기술 완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실증사업에서는 기존보다 한 단계 진화한 '드론-로보 이원화 하이브리드 모델'이 도입된다. 지난해에는 드론과 로봇이 결합된 일원화 방식으로 운영됐다면, 올해는 드론이 중간 구간(미들마일)을 담당하고 로봇이 최종 배송(라스트마일)을 담당하는 이원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모델의 핵심 기술인 '자동환적시스템(Automatic Box Handover System)'은 드론이 경천섬 내부로 배송한 물품을 지상 배송 로봇이 자동으로 인계받아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 음료 4잔 수준이던 1회 배송량을 최대 16잔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배달 플랫폼과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드론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출 방침이다. 또한 경천섬에서 운영되는 배송 로봇은 상시 자율주행 실증을 통해 배송뿐 아니라 다양한 공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함께 검토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2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선정은 상주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K-드론 배송의 표준 모델을 상주에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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