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바프 의장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페르시아만에 있는 섬들을 침략한다면 이란은 인내와 자제를 포기하겠다"며 "그럴 경우 침략자들의 피로 물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군 병사가 흘리는 피에 대한 책임은 트럼프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갈리바프가 언급한 섬은 이란의 대표적인 원유 수출 터미널이 있는 하르그 섬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며, 서방 언론들은 이 섬을 이란 경제에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최대 약점으로 지목했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의 심해 항로 옆에 위치해 유조선과 화물선을 감시·통제할 수 있는 아부 무사 섬과 툰브 섬도 이란의 전략적 요충지로 꼽힙니다.
이란은 이들 섬에 미사일 기지와 드론 활주로, 기뢰 부설용 고속정 모항을 건설했고, 불침 항모로 불릴 만큼 군사적으로 중요합니다.
이 때문에 이란이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재개를 위해선 이들 섬을 먼저 장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자ㅣ권준기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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