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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3 (금)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크래프톤-한화에어로스페이스, 피지컬 AI 동맹...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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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 한화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추진

    방위산업 포함 피지컬 AI 기술 공동 개발

    한화자산운용, AI·로보틱스·방위산업 펀드에 투자 예정

    펀드 목표 규모 10억 달러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크래프톤(259960)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피지컬 AI’ 분야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하고 방위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공동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모색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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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피지컬 AI 기술 공동 개발 및 JV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크래프톤의 인공지능(AI) 연구 역량과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에 한화그룹의 방위산업·제조업 기반 산업 인프라를 결합해 추진된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피지컬 AI 핵심 기술 공동 연구개발 △실증 및 적용 시나리오 검토 △기술 및 운영 체계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JV 설립을 통해 공동 개발 성과를 현장 적용과 사업화로 연결하고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크래프톤이 게임 산업에서 축적해온 데이터 운영 경험과 가상환경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은 피지컬 AI 학습과 검증 과정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을 위한 실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크래프톤은 한화자산운용이 조성한 AI·로보틱스·방위산업 분야 투자 펀드에도 참여한다. 해당 펀드는 목표 결성 규모 10억달러로, 유망 기술 및 기업에 투자해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의 AI 기술력과 소프트웨어 운영 역량을 한화의 현장 기반 역량과 결합해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겠다”며 “향후 JV 설립을 통해 공동 개발 성과를 사업화로 연결하고 글로벌 방산 기술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AI 기술이 산업을 넘어 방산 분야에서 활용되는 피지컬 AI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크래프톤과 협력을 통해 미래 방산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래프톤은 AI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연구를 중장기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 로보틱스 연구법인 ‘루도 로보틱스(Ludo Robotics)’를 설립한 데 이어 올해 2월 한국 법인도 출범했다. 한국 법인은 이강욱 크래프톤 CAIO가 맡고 있으며, CAIO 조직을 중심으로 피지컬 AI 기술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루도 로보틱스를 통한 로보틱스 연구와 한화그룹과 추진하는 JV 기반 실증 및 사업화를 양 축으로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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