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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반도체주가 약세다.
13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900원(2.61%) 내린 18만3000원에, SK하이닉스는 2만3000원(2.37%) 떨어진 9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중 한 때 17만9900원, SK하이닉스는 88만4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SFA반도체, 한미반도체, 하나머티리얼즈, 리노공업 등 반도체 소·부·장 기업도 3%대 약세다.
유가 급등 영향으로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43% 하락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이사는 "이란 리스크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했고, 이에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기술주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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