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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 BTS 광화문 공연 앞두고 막판 안전점검… 문형 금속탐지기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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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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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이달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콘서트인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을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경찰이 막바지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서울경찰청은 이번 BTS 광화문 공연에 스타디움형 인파 관리 방식을 계획하고 현장에 이를 적용하기 위해 미비점을 지속 보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경찰은 행사 당일 인파 밀집도 파악을 위해서 현장 모니터링팀을 운용할 계획이다.

    31개 게이트에 주최 측, 서울시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근무하며 인파 통제 시점을 결정하는 등 관람객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중동 상황 등 국제정세 악화로 인해 테러 발생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어 이에 대한 대비에도 나선다. 경찰은 행사장 내로 차량 급발진이나 차량 돌진에 대비하여 주요 도로 및 이면도로에 사인 보드카, 물통형 바리케이드, 경찰버스 등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로 위험 물품 등 반입 차단을 위해 행사 당일 관람객 출입이 가능한 출입구(30개소)에 MD(문형 금속탐지기)를 설치해 검색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특공대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행사장 전 구역에 대해 사전 안전 검측도 진행한다. 행사 당일 폭파 협박 신고가 접수될 경우 행사 진행에 큰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경찰은 관련 기능 합동으로 분석대응팀을 운영해 신고내용 위험도 분석 등을 한다.

    경찰은 “공중협박으로 경찰력 낭비 및 행사 차질을 초래할 경우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끝까지 추적·검거해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철저히 물을 예정”이라며 “행사 당일 MD 운용 등 검색 강화로 인해 행사 관람객의 입장에 장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관람객은 휴대 물품을 간소화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채민석 기자 veg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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