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 의대 정원이 증원 이전인 2024년에 비해 490명 늘어나는 가운데 교육부가 각 의대에 배정 인원을 통지했습니다.
강원대와 충북대가 각각 39명씩 늘어 증원 규모가 가장 큽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가 전국 40개 의과대학에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안을 통지했습니다.
앞서 2024년 3,058명이던 의대 정원은, 지난 정부 방침에 따라 2025, 2026학년도엔 5,058명으로 2천 명씩 늘었던 상황.
의정 갈등 끝에 정부는 의대 정원을 2024년 기준으로 되돌리고, 내년에는 490명을 늘린 3,548명, 2028년부터 2031년까지는 613명씩 늘린 3,671명으로 조정했습니다.
내년 증원은 서울을 제외한 32개 지역 의대에서 이뤄지는데 모두 지역의사제로 선발합니다.
<최교진 / 교육부 장관> "지역 의사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 기여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논의해서 (배정위원회에서) 결정하셨다고 보고드리겠습니다."
가장 많이 정원이 늘어나는 대학은 강원대와 충북대로 2027년엔 39명씩, 이후 2031년까지는 49명씩 증원돼 총 정원이 두 배로 늘어납니다.
<장미란 / 교육부 의대 교육 지원관> "국립대 우선 그리고 규모가 작은 대학을 또 우선하는 그런 원칙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50명 미만의 국립대의 경우는 24년 정원의 100%까지 증원 계획을 논의를 했었고요."
내년 기준 지역별 배정 규모는 부산·울산·경남이 97명으로 가장 크고 대구·경북과 대전·충남은 각각 72명씩 증원돼 뒤를 이었습니다.
강원은 63명, 충북 46명, 전북 38명, 제주 28명, 경기·인천 지역은 24명씩 증원됩니다.
교육부는 오는 24일까지 대학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대학별 정원을 통지하고, 이의신청을 거쳐 다음 달 중 의대 정원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취재 서충원]
[영상편집 김도이]
[그래픽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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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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