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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4 (토)

    김민석·트럼프 깜짝 만남…북한 대화 관심, 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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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를 다시 언급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와 만나 한 말인데, 김 총리는 구체적 아이디어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철호 기자입니다.

    【기자】

    엄지를 들어올린 트럼프 대통령, 옆에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있습니다.

    깜짝 만남이었습니다.

    백악관에서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을 만나다 대통령 집무실에서 20분 예정에 없던 면담을 가진 건데, 대화 상당 부분이 북한이었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리더로 우리 트럼프 대통령을 이재명 대통령이 늘 말씀을 하신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만남에 상당한 관심을 보인 걸로 전해집니다.

    특히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를 원할지 궁금해 하며 김민석 총리 의견을 구했는데, 김정은 위원장과 찍은 2018년 판문점 사진까지 꺼냈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북한이 최근) 약간 진전된 표현이 사용된 것 등등을 제가 지적하면서 최소한 접촉과 대화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 북미 대화 시기는 고민하는 걸로 보였습니다.

    대화 시기를 오는 31일 중국 방문 때나 그 이후 등으로 언급하며 시기 보다 대화 진행에 의미를 두는 걸로 보였습니다.

    북한이 중국, 러시아와 밀착하며 미국과의 대화 동기가 준데다 미국으로서도 중동 상황 속에 북미 대화 동력을 찾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일단 김민석 총리는 내용을 밝히지 않은 채 구체적인 아이디어만 전달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그 즉시 보좌관에게 몇 가지 지시를 했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 직후 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로 보고하면서 이른바 페이스 메이커로서 우리의 다음 스텝도 주목됩니다.

    OBS뉴스 정철호입니다.

    <영상취재: 유승환 / 영상편집: 이종진>

    [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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