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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저속 노화에 어울리는 음료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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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신문사

    우리 주변에는 물보다 더욱 끌리는 음료가 너무도 많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탄산음료, 가당음료가 그렇고 이제 한국인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커피가 그렇다. 당이 많이 든 탄산이나 기타 음료는 비만과 성인병, 각종 암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으며 커피 또한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한 불면증, 역류성식도염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 그렇다면 녹차는 어떨까?



    녹차는 뉴욕타임즈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그만큼 우리 건강에는 확실히 좋은 성분들로 가득하다. 우리 몸에 좋은, 녹차를 대표하는 성분으로는 카테킨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일종인 카테킨은 항산화 효능을 자랑한다.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항암 및 면역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능을 가지고 있다. 근래 저속노화가 큰 인기를 끌었는데 그와 더없이 잘 어울리는 게 녹차라 할 수 있다.



    분명 다른 음료에 비해 건강에 좋긴 하지만 녹차도 카페인이 들어있어 많이 못 마시지 않느냐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녹차 티백 하나를 기준으로 했을 때 커피(250ml)는 물론이거니와 콜라, 커피우유 등보다 카페인 함량이 낮아 부담이 덜하다. 칼로리가 거의 없음을 감안하면 건강상 이득이 훨씬 크고 다이어트가 고민이라면 당연히 녹차와 친해져야 한다.



    사회생활이 활발하고 타인과의 접촉이 잦은 일을 한다면 녹차는 더욱 좋은 음료다. 적당한 양의 카페인으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일상에 활력을 주는 것에 더하여 구취 제거 효과도 있어 자신감 넘치는 대인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위를 자극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공복에는 과하지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운동 전에 두세 잔 정도가 적당하며, 다른 음료에 비해 소량이더라도 카페인이 함유된 만큼 취침 전에는 되도록 음용을 하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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