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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사모대출 시장 환매 쇄도…블랙스톤 5.6조 원 규모 자금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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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프리즘 [글로벌 뉴스]

    BofA “금융위기 사태 직전과 유사”

    美 FOMC 금리 동결 유력…유가 급등 변수

    韓 WGBI 편입 임박…日 20조 유입 전망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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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amp;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사모대출 부실 확산: 사모대출 시장에서 환매 요청이 쇄도하며 블루아울(-53.69%), 블랙스톤(-44.44%) 등 주요 운용사 주가가 급락했다. BofA 최고투자전략가가 “2007년 중반~2008년 중반 움직임과 불길할 정도로 유사하다”고 경고한 만큼 글로벌 신용 리스크 점검이 시급하다는 평가다.

    주요국 금리 동시 결정: 미국 FOMC(17~18일)를 시작으로 일본·유럽·영국·스위스(19일), 중국(20일)이 일제히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중동 사태에 따른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자극하고 있어 각국 중앙은행의 스탠스 변화 여부가 시장 방향을 좌우할 전망이다.

    韓 WGBI 편입 효과: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이달 말부터 진행되며 일본에서만 약 20조 원 규모의 패시브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 다만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중동 리스크로 일본 투자자들이 보수적 포트폴리오를 유지할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몸집 키우기용’ 고위험 펀드 개인에 팔아…위기 자초한 사모대출

    - 핵심 요약: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6년간 성장한 사모대출 시장이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 쇄도에 크게 흔들리고 있다. S&P500 금융지수는 6개월간 9.12% 하락했으며 블루아울(-53.69%), 아레스매니지먼트(-45.37%), 블랙스톤(-44.44%), KKR(-42.01%) 등 주요 운용사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미 재무부 금융연구국(OFR)은 사모대출 펀드 차입금이 3450억 달러(약 517조 1500억 원)에 달할 수 있다고 추산했으며 PIK(현물지급) 대출 비중은 2022년 1분기 5.2%에서 지난해 4분기 11%로 급등했다. 블랙스톤이 사모대출 펀드 ‘BCRED’에서 38억 달러(약 5조 6000억 원)를 전액 환매하기로 한 반면 블루아울은 일부 펀드 환매를 영구 중단하는 등 운용사 간 대응도 갈리는 양상이다.

    2. 美 FOMC 촉각… 젠슨 황 ‘한방’ 또 나올까

    - 핵심 요약: 이번 주 미국(17~18일)·일본·유럽·영국·스위스(19일)·중국(20일) 등 주요국이 일제히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FOMC는 현 3.5~3.75%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하며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 인식이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다. 엔비디아 GTC에서 젠슨 황 CEO의 AI 투자 관련 발언 여부도 시장의 주요 이벤트다. 국내에서는 17일 수출입물가지수, 18일 고용동향, 20일 그린북이 발표되며 올해 1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3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한 데 이어 고용시장 회복 여부가 가늠될 전망이다.

    3. 韓 외면해온 日도 20조 투자 채비…오일 리스크가 막판 변수

    - 핵심 요약: 한국 국채의 WGBI 편입을 앞두고 아시아 최대 채권 투자국인 일본 금융권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WGBI 편입 이후 약 60조~80조 원 규모의 글로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며 일본 자금은 약 20조 원으로 미국 다음 규모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본 내 WGBI 관련 투자 자금 중 패시브 펀드 비중은 약 80%로 추정되며 이달 말부터 리밸런싱 절차가 진행된다. 다만 미국·이란 전쟁 불확실성으로 중동 석유 의존도가 큰 한국에 대한 투자 결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며 GPIF 주요 투자국 상위 15위에 한국은 빠져 있는 상태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대기업 중복상장 사실상 전면금지

    - 핵심 요약: 정부가 공정거래법상 대규모 기업집단(92개, 비상장 계열사 2930개) 소속 기업과 상장 모회사가 30% 이상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 자회사의 신규 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규제안을 마련했다. 18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등 미래 산업 분야는 예외적으로 상장 예비심사 신청이 가능하나 공모주 현물 배당 등 소수주주 보호 대책 실행이 필수 조건이다. 지난해 교환사채(EB) 발행액이 4조 7789억 원으로 2024년(1조 9841억 원)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처럼 대체 자금조달 수단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5. 기술 초격차 벌린 中, 내수까지 잡는다면

    - 핵심 요약: 중국이 올해 양회에서 경제성장률 목표를 5%에서 4.5%로 낮추는 대신 역대 최고 재정적자율(4%)을 설정하며 소비 부양 의지를 드러냈다. 과학기술 R&D 예산은 전년 대비 10% 늘려 첨단산업 투자를 이어가면서 보육·양로 등 민생 분야도 대폭 강화하는 ‘체질 개선’ 전략을 택했다. 전기차 신차 개발 기간이 글로벌 완성차의 24개월 대비 14~18개월로 단축될 만큼 기술 경쟁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 과학기술에서 한국을 앞질렀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내수 소비력까지 확보하면 더욱 위협적인 경쟁자가 된다는 분석이다.

    6. “제조원가 치솟아 팔아봐야 본전”…칩플레이션·中 공세에 AI 전략도 차질

    - 핵심 요약: 삼성전자(005930) DX부문이 올해 비용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절감하는 계획을 세웠고 LG전자(066570)도 인력 구조 효율화 등 긴축 경영에 돌입했다. 중동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기면서 원자재·물류비가 상승 압박에 내몰렸으며 DDR4 8Gb 메모리 가격은 1년 새 10배 가까이 폭등했다. 중국 TCL이 지난해 12월 월별 TV 출하량 기준 세계 1위를 차지하며 삼성전자를 밀어냈다. 삼성전자 노조가 메모리 사업부 직원 1인당 4억 5000만 원 성과급을 요구하며 쟁의행위 찬반 투표 찬성률 72.6%를 기록하는 등 노사 갈등도 격화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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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성예현 AX콘텐츠랩 기자 jb154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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