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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AI 인프라 생존 경쟁 격화, 그렙 리눅스재단 협력 실무 인재 육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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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홍 기자] 개발자 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 운영사 그렙이 리눅스재단APAC과 협력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인프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인인증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모델 자체의 성능보다 이를 안정적으로 구동하고 지속 관리하는 클라우드 엔지니어의 역할이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급부상한 상황이다.

    글로벌 HR 기업 맨파워그룹의 2026 인력 부족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고용주의 72%가 인재 부족을 호소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및 데브옵스 직군에서 인력난이 가장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현장에서는 이론 위주의 지식보다 실제 서버 환경에서 클러스터를 즉각적으로 구축하고 보안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는 검증된 실무 능력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채용 컨설팅 기업 로버트 하프의 2026 연봉 가이드 조사를 보면 IT 리더의 87%가 인프라 및 보안 공인 인증을 보유한 지원자에게 채용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들이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선호하면서 실제 현장 대처 능력을 갖춘 실무자가 IT 노동 시장의 주도권을 쥐게 된 배경이다.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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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렙은 리눅스재단APAC의 국내 공식 교육 파트너 자격으로 공인 자격시험 및 교육 패키지를 국내 시장에 본격 공급한다. 실제 서버 환경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형 평가 방식을 채택하여 쿠버네티스 운영 애플리케이션 개발 보안 전문가 리눅스 서버 운영 클라우드 기초 등 자격시험과 공식 교육이 결합된 패키지 5종을 선보인다.

    시스템 개발 자격시험 단독 상품 1종을 포함해 총 6종의 과정을 운영한다. 국내 학습자들이 해외 결제망을 거치지 않고 국내 결제 수단으로 바우처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프로모션 기간에는 교육 및 시험 바우처 패키지를 4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구매자 대상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AI 시대의 기업 경쟁력은 모델을 확장하고 구동할 수 있는 인프라 설계 능력에서 결정된다"며 "국내 개발자들이 글로벌 표준 역량을 확보해 산업계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개인의 커리어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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