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해상 운임이 상승하면서 16일 장 초반 해운주가 크게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흥아해운[003280]은 전 거래일 대비 10.49% 오르며 2천580원에 거래 중이다.
또 대한해운[005880](2.73%), HMM[011200](1.43%), 팬오션[028670](1.58%), STX그린로지스[465770](5.52%) 등이 상승 중이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우려에 글로벌 운송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해상 운임이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발틱해운거래소에 따르면 유조선 운임지수(WS)는 지난 12일 중동∼중국 노선 초대형 유조선(VLCC)을 기준으로 348.9를 기록했다.
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달 27일(224.72) 대비 55.3% 급등한 수준으로, 연초(1월 2일 50.49)와 비교하면 7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 통로다. 지난해 전 세계 해상 원유 교역량의 34.2%, LNG 교역량의 20.0%가 이곳을 통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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