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경기도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는 ‘2026년도 경기 청소년 사다리’ 사업에 참여할 청소년 105명을 다음 달 9일(오후 5시)까지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 청소년 사다리 참가자 모집 안내 ⓒ경기도 |
‘경기 청소년 사다리’는 경제적 이유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해외연수와 현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자기계발을 돕는 사업이다.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으로, 2024년 처음 시작됐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해외연수 전 과정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된다. 항공료와 숙식비, 교육비는 물론 사전·사후 교육 비용까지 전액 지원되며, 다만 여권 및 비자 발급 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사전 교육은 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는 현지 적응을 위한 준비와 함께 자기계발 계획 수립, 팀 프로젝트 기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후 참가자들은 약 3주 동안 캐나다에서 해외연수에 참여하며 현지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 활동을 하게 된다.
해외연수가 끝난 뒤에도 프로그램은 이어진다. 성과공유회와 진로 탐방 등 사후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청소년 온라인 학습코칭’과 연계한 1대1 온라인 학습 지원도 제공돼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청소년이다. 올해는 2009년부터 2011년 사이에 태어난 청소년이 신청할 수 있으며, 해외연수 및 비자 발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다음 달 9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5월 15일 최종 선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홍성덕 도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청소년 사다리’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단순한 해외 경험을 넘어 청소년들의 가능성이 구체적인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