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덴티스 등 국내 10대 기업 보유,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국책기관 11개 집적
4월 유치추진단 전체회의 개최 및 DIDEX 2026 연계 대규모 홍보전 전개
대구시는 지난 13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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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한민국 치과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시설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략 보강에 나섰다.
대구시는 지난 13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 시장 권한대행을 유치단장으로 격상해 운영 중인 유치추진단의 거버넌스 체계를 점검하고,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함께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 보강과 공모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2014년부터 대구시치과의사회와 협력해 홍보 활동과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전문가 포럼 개최, 중앙부처 및 정치권 설득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이어왔다.
앞선 지난해 10월 대통령 주재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은 연구원 설립 공모 추진 방침을 공식화했다.
대구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치과산업 거점도시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관련 기업은 42개 사로 서울·경기에 이어 전국 3위 규모이며, 생산액 4338억원과 부가가치액 3013억원은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10대 치과 기업 가운데 메가젠과 덴티스 등 2개 기업도 대구에 자리하고 있다.
연구지원 인프라도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예정 부지에는 한국뇌연구원과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 11개 의료 관련 국책기관이 집적돼 있어 기초연구부터 임상, 사업화까지 연계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구시는 향후 후보지 선정 공모에 대비해 유치 타당성과 논리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4월 권한대행 주재 유치추진단 전체회의를 열어 민·관·산·학·연 유관기관 역량을 결집한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5월 약령시 한방문화축제와 6월 구강보건의 날, 7월 대구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DIDEX 2026) 등 지역 주요 행사와 연계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 공감대를 넓히는 현장 중심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는 이미 완성된 치의학 생태계를 갖춘 최적의 입지”라며 “대학과 병원, 기업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구만의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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