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그젤마 58%·허쥬마 76% 기록…자가면역질환 치료제도 처방 증가
셀트리온 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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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16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12월 기준 전이성 직결장암·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일본에서 점유율 5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베그젤마의 성과에는 앞서 일본에 출시된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트라스투주맙)'의 영향도 있었다. 같은 기간 허쥬마는 일본에서 점유율 76%를 기록했다.
2019년 일본에 처음 출시된 허쥬마는 그해 8월 투약 주기를 늘린 3주 요법 허가를 받은 뒤 처방이 꾸준히 늘었다.
항암제뿐 아니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도 일본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램시마(인플릭시맙')와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는 각각 점유율 43%, 17%를 기록하며 바이오시밀러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처방량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일본 시장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스테키마(우스테키누맙)'로 제품군을 넓힌 데 이어, 올해 2분기에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토실리주맙)'를 일본에 출시할 예정이다.
김호웅 셀트리온 글로벌판매사업부 부사장은 "일본에서 주요 제품이 처방 선두권을 유지하며 의사와 환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제품 경쟁력과 현지 맞춤형 판매 전략을 바탕으로 성과를 이어온 만큼, 앱토즈마를 비롯한 후속 제품도 조기 시장 안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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