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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박관열 경기 광주시장 예비후보, 5호 공약 발표… "걷고 머무는 라이프 스트리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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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기 기자]
    국제뉴스

    8호선 판교-오포 연장 건의 현장에서 박관열 광주시장 예비후보,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광역철도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박관열광주시장에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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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광주=국제뉴스) 김정기ㆍ손병욱 기자 = 박관열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역세권 중심의 개방형 문화상권을 조성하는 5호 공약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 라이프 스트리트' 계획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초대형 쇼핑몰 유치 논의는 반복됐지만 실제 추진은 지연돼 왔다"며 "광주는 더 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다. 지금 필요한 것은 거대한 몰이 아니라 시민이 걷고 머무르며 즐기는 생활문화 공간"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백화점식 대형 유통시설 대신 키즈, 교육, 문화, 외식 기능을 결합한 중소형 특화 복합시설을 역세권에 유치해 '걷고 싶은 문화거리'를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박 예비후보는 폐쇄형 쇼핑몰이 아닌 개방형 스트리트 상권을 조성해 시민들이 쇼핑과 여가, 문화생활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시광장을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체험형 전문 상업시설과 상설 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365일 활력이 이어지는 거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대형 서점과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취미·장난감 전문관 등 체험형 매장을 유치하고, 버스킹 광장과 플리마켓 존을 상설화해 시민 누구나 찾는 문화거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역세권 개발 과정의 공공기여를 활용해 어린이 전용 도서관과 소공연장도 함께 조성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형 팝업스토어 단지'를 조성해 청년 창업가들이 아이디어 상품을 시험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를 모델로 한 컨테이너형 창업 공간을 도입하고, 공개공지 확대와 창의적 건축 설계에는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해 디자인과 창업, 문화가 결합된 혁신 상권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박 예비후보는 "집 앞에서 외식과 서점, 키즈시설, 문화생활을 한 번에 누리는 슬세권 생활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며 "초대형 몰의 빨대효과 없이 외부 방문객이 광주에 머무르며 소비하는 체류형 문화상권을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대형 자본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니라 임기 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광주의 변화는 선언이 아니라 실행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기업 구인난 해소와 청년 실무경험 확대를 위한 '광주형 일자리 상생 패키지'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광주시가 기업과 청년 사이의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맡아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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