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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을 앞두고 테러 및 안전, ‘꼼수관람’을 차단하기 위한 ‘철통보안’이 이뤄질 전망이다.
경찰과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인근 31개 건물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각 건물의 보안 담당자들과 안전관리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당일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옥상관람 등 ‘꼼수관람’이 이뤄질 경우 안전을 대비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특히 ‘옥상관람’의 경우 흥분한 팬들이 무리하게 옥상이나 발코니에 진입하다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관람객들이 건물 후문으로 들어와 정문으로 빠져나가는 식으로 31개 공식 출입구를 우회해 공연장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동선 통제 조치다.
다만 당일 결혼식이 있는 프레스센터의 경우 전면 폐쇄가 어려워, 핸드스캐너 등을 동원해 하객들을 대상으로 추가 검색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주최 측인 하이브는 이날 공연장에 마련된 100여 석의 프레스존에 출입하는 기자들의 노트북 반입을 금지시켰다. 이란 분쟁 관련 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 때문이다.
하이브는 “글로벌 안전관리지침에 따라 관람구역 내 노트북 반입이 제한된다”며 “현장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경찰 역시 이란 분쟁 관련 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에 기동대 70여개를 비롯해 교통·형사·범죄예방·특공대 등 전 기능의 경찰관 6500명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공식 출입구 31곳에 금속탐지기(MD)를 설치하고, 게이트 안쪽에는 경찰특공대와 기동대를 배치한다.
차량 돌진 테러 등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으로는 철침판, 싸인보드카, 바리케이드, 경찰버스를 배치할 예정이다.
공연이 끝나는 오후 9시 이후에는 젊은 관람객들이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 이태원, 홍대, 성수 등에는 미리 경력을 이동 배치해 우발 상황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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