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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100대 기업 사외이사 평균급여 9천만원 돌파…삼성전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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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희 기자]
    데일리브리프

    시총 100대 기업의 사외이사 평균 급여 증감 상위 10곳. /사진=CEO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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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브리프 황재희 기자]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지난해 사외이사 1인당 평균급여가 900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외이사 평균급여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음에도 1억785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현대차자동차는 사외이사 평균급여 증가액 1위를 차지했다.

    15일 CEO스코어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시총 상위 100대 기업 중 87곳의 사외이사 인원수, 지급총액, 1인당 평균급여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사외이사 평균급여는 912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도 8799만원과 비교해 323만원(3.7%) 늘어난 수치다.

    87곳의 사외이사 급여 지급 총액은 24년 351억1762만원에서 지난해 368억4314만원으로 1년 새 17억2552만원 늘었다. 87곳 중 53곳의 사외이사 평균급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외이사 평균급여가 1억7850만원에 달해 가장 높았다. 다만 삼성전자 사외이사의 평균급여는 2년 연속 축소됐다. 사외이사 평균인원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6명으로 동일하지만, 평균급여는 2023년 2억317만원에서 2024년 1억8333만원에 이어 2025년 1억7850만원으로 줄었다.

    2위는 1억5620만원을 기록한 SK였다. SK는 2024년 사외이사 평균급여가 1억5200만원이었으나 1년 새 420만원 증가했다. 3위와 4위도 SK스퀘어(1억5556만원), SK하이닉스(1억5555만원) 등 SK 계열사가 차지했다.

    현대차는 1억5214만원으로 6위에 랭크됐다. 전년 대비 26.6% 급증한 수치로 전체 사외이사 평균급여 중 가장 크게 증가했다.

    사외이사 평균급여 증가액 톱10 중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기아, 현대글로비스 등 현대차그룹만 5곳에 달했다.

    실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사외이사 평균급여가 1억3240만원으로 전년 대비 2420만원 늘었고, 현대건설은 1억400만원으로, 2150만원, 기아와 현대글로비스도 1억1120만원, 1억260만원으로 각각 2120만, 1420만원 늘었다.

    지난해 사외이사 평균급여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포스코홀딩스였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사외이사 평균급여가 1억933만원으로 전년 대비 16.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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