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올해 1월 미분양 현황 |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올해 1월 부산에서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작년 말보다 25%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교통부의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부산의 미분양 주택은 7천584가구로 작년 12월보다 43가구, 0.6% 늘었다.
비수도권 전체 평균 미분양 가구 수가 3.8% 감소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특히 지난 1월 부산의 준공 후 미분양은 3천249가구로, 전월 2천593가구보다 656가구, 2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의 평균 악성 미분양 가구 수 증가율 5.0%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에 대해 이영래 부동산서베이 대표는 "일부 지역에서 준공 후 분양한 아파트의 입지 및 분양가가 수요자와 눈높이가 맞지 않아 악성 미분양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악성 미분양은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에 부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지난해 10월 이후 부산의 미분양 아파트는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면서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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