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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원주시, 디지털 헬스케어 AI 혁신 허브 착수…생태계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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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재 양성과 실습·실증 인프라 구축…AI 전환 선도 도시로 발전

    연합뉴스

    브리핑하는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인재 양성과 산업 혁신을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AI 융합혁신 허브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원강수 시장은 16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AI 기술이 산업 구조를 빠르게 바꾸는 상황에서 원주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기반을 활용한 AI 교육과 산업 혁신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강원도 등이 참여하는 사업비 350억원 규모의 국가사업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AI 인재 양성과 실습·실증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다.

    올해는 국비 35억원, 도비 3억원, 시비 12억원 등 50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17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하며, 현재 AI 교육거점 운영을 위한 교육시설 확보 등 준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특화 AI 인재 양성 거점인 'AI 사관학교'를 구축할 예정이다.

    교육은 엔비디아 DLI(Deep Learning Institute) 기반 AI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 AI 기본 과정 ▲ 디지털 헬스케어 버티컬 AI 과정 ▲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과정 ▲ 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트윈 과정 ▲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실무 과정 등 5개 전문 트랙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를 통해 의료데이터 분석과 AI 모델 개발, 의료 로봇, 디지털트윈 등 산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AI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내년부터 정식 운영한다.

    시범 운영 단계에서는 AI 기초 교육을 중심으로 160명 교육, 교육교재 29건 개발, AI 모델 23건 개발 등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지역 의료기기 기업 재직자와 취업 준비 인력, 대학 연계 교육생 등 산업 현장에서 AI 활용이 가능한 인력이다.

    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공공 의료데이터 기관과 200여개 의료기기 기업이 집적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AI 혁신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원강수 시장은 "AI 인재 양성과 산업 혁신이 함께 이루어지는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AI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브리핑하는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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