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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업계 단체인 전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는 12일 2026년 3월 승용차 국내 판매가 전월의 침체에서 회복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춘제(올해는 2월 17일) 연휴가 끝난 뒤 신차 투입이 잇따르고 있으며, 각 지방 정부의 소비 촉진책 개시도 판매를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2월 승용차 소매 판매 대수는 춘제 대형 연휴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4% 감소한 약 103만 대까지 떨어졌다. 전기자동차(EV) 등 '신에너지 자동차(NEV)' 구매 시 적용되는 세제 혜택 축소도 영향을 미쳤다.
춘제 연휴가 끝난 후는 예년대로라면 각 제조사가 신차를 출시하는 시기에 해당한다. 연휴가 끝난 2월 하순부터 일본계 합작사와 BYD를 비롯한 여러 제조사가 신차를 발표했다.
CPCA는 3월이 신차 투입과 각 도시의 소비 촉진책, 모터쇼 등 이벤트 개최가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지적했다. 다만 탄산리튬이나 구리 같은 NEV(신에너지 자동차) 배터리 부품 가격의 고공행진과 저가 경쟁 재검토를 배경으로, 각 제조사가 가성비가 뛰어난 NEV 신차 투입을 자제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동차 시장에서 소비가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조금 효과도 3월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올해 자동차 등 소비재 보상판매 보조금으로 2,500억 위안(약 5조 8,000억 엔)을 책정했으며, 2025년부터는 500억 위안을 감액했다. 한편, 소비자 대출 등의 금리 보조나 은행 융자 담보를 위해 1,000억 위안 규모의 특별 자금 한도를 설정하고 있어, CPCA는 "소비자의 자동차 구매 비용과 완성차 업체의 자금 조달 비용 경감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동 정세를 둘러싼 중국의 자동차 수출 영향에 대해서는 "위기가 단기간에 수습된다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주경제=요시노 아카네 기자/ [번역]박수정 기자 psj201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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