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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 '기름값 급등' 노린 사재기·매점매석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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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수사본부장 "중대 범죄로 인식하고 대응"

    경찰이 기름값 상승 국면에서의 '석유 사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을 경고했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6일 담화문을 통해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과 유가 상승 국면을 이용한 사재기, 매점매석, 유통질서 교란 등 유가 관련 불법행위는 민생경제를 위협하고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정부는 매점매석 금지 및 공급가격 최고가 지정 등 안정조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경찰은 이러한 정책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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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은 유가 안정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행위 첩보를 전방위적으로 수집하고, 관계기관과 합동 단속에 나서는 등 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본부장은 "매점매석, 사재기 등 시장 교란 행위는 끝까지 추적해 엄정 조치하겠다"며 "특히 보조금 부정수급, 가짜 석유 제조·유통 등 민생물가를 교란하는 범죄에 단속 역량을 집중하고, 위법행위가 확인되면 적극적인 수사로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악용한 보이스피싱·스미싱 등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현재 '유류비 지원' '긴급 지원금' 등을 빙자한 피싱 시도에 대한 안내문을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박 본부장은 "유류비 지원 등을 빙자한 정책 관련 가짜 문자에 속아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가짜 웹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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