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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 "경기아트센터, 단순 제작 기관 넘어 플랫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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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신문사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경기아트센터는 기존 공연 제작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창작, 유통, 향유를 연결하는 공연예술 플랫폼 기관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김 사장은 취임 후 조직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사업 구조를 재설계했으며, 직급별 간담회와 내부 소통회의, 공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정책과 사업에 반영했다.

    지난 한 해 경기아트센터는 930여 회의 공연을 운영하고 문화복지 공연 238회를 통해 도민의 공연 접근성을 높였다.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지역과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 182회를 운영했으며, 공연 좌석의 약 10%를 문화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만원의 행복석' 제도로 4,128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공공문화 정책과 창작 지원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 최초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를 출범시키고 경기예술성장학교를 통해 공공 예술영재 육성 체계를 구축했다. 경기 기후콘서트를 통해 문화콘텐츠 기반 기후정책 확산에 기여했으며, 저출생 대응을 위한 생애주기 공연사업 엄마랑 아기랑을 운영했다.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 사업으로 청년 예술인 205명을 지원하고 10회 공연을 운영했으며, 경기 연출가 창작지원 사업으로 연출가 7명의 창작 활동을 지원했다. 경기도 7개 지역 공연장과 협력해 11회 공동 공연을 운영하며 4,730명의 관객을 만났다.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1년간 총 30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공연장과 문화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공연예술 플랫폼 사업 G-ARTS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5월 경기 공연예술 어워즈를 통해 우수 공연을 발굴하고, 6월 GPAM에서 쇼케이스와 공연 유통 연계 사업을 진행하며, 7월 GPAM Festival에서 경기아트센터 예술단과 지역 공연장, 해외 초청작을 포함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G-ARTS는 공연예술 어워즈, GPAM, GPAM Festival로 이어지는 구조로 창작과 유통을 연결하며, 아태지역 공연예술 네트워크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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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기획공연은 해외 초청작과 국내 우수 콘텐츠를 포함하며,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초청작 아시아 초연과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가족 공연, 전시 연계 공연, 세대 공감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대한민국 피아노 페스티벌〉 9회를 개최해 클래식 축제로서 브랜드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예술단은 창작 역량 강화를 통해 작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전통음악과 장르 융합 콘텐츠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대표 클래식 시리즈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연주를 제공한다.

    김상회 사장은 "지난 1년이 경기아트센터의 역할과 방향을 다시 정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기반 위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단계"라며 "경기아트센터가 공연을 만드는 기관을 넘어 경기도 공연예술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지는 혁신을 추진하고, 도내 예술가와 지역 공연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며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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