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회장이 제안한 교류 확대에
HD현대 R&D 등 기술 두루 살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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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267250)는 최근 미국 해군사관학교 사관생도 4명과 교수 1명 등이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와 HD현대중공업(329180) 조선소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3월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미국 해군사관학교를 직접 방문해 양측 간 교류를 제안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HD현대는 미국 해군사관학교 내 ‘LREC’(언어·지역 전문성·문화) 프로그램을 통한 HD현대중공업 방문을 제안했다.
미국 사관생도 일행은 신종계 HD한국조선해양 기술자문 등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HD현대 디지털융합센터, 디지털관제센터 등을 둘러봤다.
신 기술자문은 미 해사 생도 일행에게 “미국의 군함 설계 능력은 세계 최고지만, 제조 공정은 상업 조선과 공통된 부분이 많은 만큼 강재 가공, 조립, 용접 등 공통 영역에서 한국의 상선 건조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커스 존스 미국 해사 교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줘서 매우 감사드리며, 조선산업 전반에서의 생산 능력 확충이 중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방문 일행은 이어 울산조선소에서 자동 용접,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건조 현장 등을 둘러보고 미국 군수지원함 ‘USNS 세사르 차베즈함’의 유지·보수·정비(MRO)를 참관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세계 최강의 미 해군의 요람 미 해군사관학교와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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