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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민주당, 정치개혁 약속 즉각 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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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조국혁신당 부산지역 출마예정자들이 더불어민주당에 실질적인 정치개혁 입법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조국혁신당 출마예정자들은 1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기득권 야합을 중단하고, 2026 지방선거 정치개혁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정진백(기장군수), 박용찬(금정구청장), 변진웅(동구 기초의원), 김정식(동래구 기초의원), 이효성(연제구 기초의원), 손동호(강서구 기초의원), 배수현(사하구 기초의원), 편국자(부산시 광역의원) 출마예정자들이 함께 했다.

    뉴스핌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조국혁신당 부산지역 출마예정자들이 16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에 정치개혁 입법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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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은 "민심이 제대로 반영되는 정치생태계 복원을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자리에 섰다"며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년이 넘었으나, 지역 정치는 거대 양당의 공천권 아래 종속돼 있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지난 지방 선거에서 부산의 기초의원 5명 중 1명이 '무투표 당선'이었다"며 "전체 기초의원 선거구 64곳 중에 76%인 49곳이 2인 선거구"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진구는 국회의원 선거구가 2개임에도 기초의원 선거구는 무려 8개의 '2인 선거구'로 갈기갈기 쪼개져 있다"면서 "양당이 의석을 1대 1로 나눠 갖겠다는 노골적인 야합의 산물이며 유권자의 선택권을 원천 박탈하는 행위이며, 민주주의의 수치"라고 날 선 각을 세웠다.

    또 "소선거구제로 치러진 시의원 선거 결과는 더 심각하다. 비례성의 원칙은 철저히 짓밟혔다"며 "국민의힘은 56%의 득표율로 지역구 42석 전부를 차지하고 비례대표 5석 중 3석을 얻어 부산시의회 의석의 95.7%를 차지했다. 56%의 득표가 95%의 권력으로 바뀌는 구조, 지금 부산 정치의 현실"이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이들은 "불구하고 민주당은 국민이 요구한 선거제 개혁은 외면한 채, 자신들의 조직 강화에만 몰두하는 '지구당 부활'을 개혁이라 우기며 내란 정당과 손을 잡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과 국회에 ▲기초의원 2인 선거구 및 광역의원 소선거구제 폐지, 3~5인 중대선거구제 즉각 도입▲자치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을 통한 민주적 정당성 확보▲지방의회 비례대표 의석 30% 이상 확대▲'지구당 부활' 야합 중단 및 3월 내 5대 정치개혁 법안 처리 등을 촉구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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