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미래 성장 기반과 2개 대외평가 지표 개선 묶어 시정 혁신 추진
영주시가 영주상공회의소와 청렴문화 확산 공동결의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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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시정 운영의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꾸린 '9대(7+2) 전략 TF'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9대 전략 TF 첫 기획회의를 열고 시정 신뢰와 직결되는 '청렴', 시민 생명과 맞닿아 있는 '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아 관련 과제 추진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9대 전략 TF는 크게 두 축으로 짜였다. 하나는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 7개 분야이고, 다른 하나는 시민 신뢰 회복을 겨냥한 '대외 평가 지표 개선' 2개 분야다.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분야에는 △미래 전략 준비 △투자 산업 고도화 △도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 △철도 중심 성장 동력 확충 △공공의료 기반 강화 △미래 농업 혁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이 담겼다. 시정 전반을 손보는 구조개편 성격의 과제들이 한데 묶였다.
대외 평가 지표 개선 분야는 지역안전지수와 종합청렴도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이를 위해 외부 기관과 협업 체계를 한층 촘촘히 다지고 있다.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서는 행정안전국장을 팀장으로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한국철도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TF를 꾸렸다. 이 TF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생활안전, 감염병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시민 참여형 안전교육과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생활환경 속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개선하는 방식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이다.
청렴도 개선 작업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영주시는 공사·인허가 분야 협회, 영주상공회의소 등 지역 경제계와 함께 청렴 실천 공동선언과 결의식을 열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행정과 기업, 관련 협회가 함께 참여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넓히는 흐름이다.
종합청렴도 향상 TF는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기관장 청렴·친절 메시지 릴레이, '청렴·친절의 날' 운영 등 내부 문화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고액 사업 추진 절차를 제도화해 행정 오류를 사전에 줄이는 장치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최근 청렴 TF 회의를 열고 외부체감도와 내부체감도 등 청렴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취약 분야를 점검했다.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내실화, 청렴교육 강화, 민관 협력 확대 등 반부패 정책 추진 방향도 이 자리에서 함께 논의됐다.
엄태현 시장 권한대행은 "9대 전략 TF는 영주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과 청렴을 함께 높이기 위한 핵심 추진체계"라며 "유관기관과 지역 경제계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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