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호 중진공 기업금융이사(오른쪽)와 이민근 안산시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중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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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준엽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안산시는 16일 안산시청에서 '경제자유구역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신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미래 신기술 분야 중소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입주기업의 인공지능·디지털 전환(AX·DX)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일호 중진공 기업금융이사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식에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제공, 해외진출 희망기업 대상 수출 지원, 핵심인력 장기재직을 위한 인력사업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안산사이언스밸리 입주기업의 경영 애로를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도록 통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구체적으로 중진공은 미래 신기술 분야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안산시는 이에 맞춰 경제자유구역 인센티브, 적극적 행정지원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초기 경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중진공은 수출바우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온라인 수출 플랫폼 등 글로벌 진출 사업을 지원해 해외 판로 개척을 뒷받침한다. 안산시는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와 함께 로봇·스마트화 전문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확대한다.
중소기업의 핵심 애로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안산시는 ‘지방정부 협업형 공제’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중진공은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 기반을 강화하고 입주기업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수 사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김일호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투자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금융과 수출·인력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겠다”며 “지역 산업 생태계의 고도화를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안산사이언스밸리가 첨단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진공의 정책금융과 안산시의 행정 역량을 결합해 입주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yjeong@sedaily.com
정준엽 기자 jy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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