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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경남 고성군, '제2스포츠타운 조성' 밑그림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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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윤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은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산업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체육인프라를 대규모로 확장하는 제2스포츠타운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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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 고성군이 '제2스포츠타운 조성' 밑그림을 구상하고 있다.

    고성군은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산업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체육인프라를 대규모로 확장하는 제2스포츠타운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고성군은 앞으로 제2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과 부지검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맹훈 군 스포츠산업과 계장은 "스포츠 타운 간 연계에 따른 효율성 등을 감안해 현재 고성읍에 있는 제1스포츠 타운과 인접하고 사업이 가능한 지역에 부지를 선정해 제2스포츠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빠르면 2035년이나 늦어도 2040년 정도 되어야 조성 사업이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그동안 축구, 야구, 태권도, 씨름, 역도, 배구,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과 대회를 유치하며 전국적인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에 우수한 체육시설과 온화한 기후 체계적인 스포츠인프라를 기반으로 고성군을 매년 많은 선수단과 동호인들이 찾았다.

    그 결과 지난해 기준 2,783개팀, 선수 4만7,197명, 선수 및 관계자, 가족 등 연인원 25만7,196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현재까지 동계전지훈련팀으로 고성 스포츠타운을 가득 메웠다. 총 316개 팀, 6,978명의 선수단이 고성을 찾았다.

    현재 고성군에는 스포츠 대표도시로서 위상에 걸맞게 스포츠타운 내 종합운동장, 축구장 천연잔디 1면, 인조잔디 4면, 야구장 2면,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야외테니스장, 궁도장 등 야외시설과 실내 시설인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반다비문화체육센터, 씨름장, 수영장, 실내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올해 1월에 준공한 실내야구연습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전지훈련 및 대회유치가 크게 늘어나면서 기존 스포츠타운 시설만으로 대규모 전국대회 등 수요를 모두 수용하기 힘든 상황에 이르렀다.

    특히 특정 시기에는 경기장과 훈련시설이 포화 상태에 따라 추가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성의 스포츠도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시설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같은 지적에 고성군은 기존 스포츠타운의 기능을 보완하고 확대하는 '제2스포츠타운' 조성을 통해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조성된 제1스포츠타운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입지를 선정하고, 체육회를 비롯한 종목단체, 지역 숙박업소, 음식점 등과 소통을 통해 제2스포츠타운 조성 계획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은 이미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스포츠메카지만 현재 시설은 점점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며 "향후 제2스포츠타운이 조성되면 전지훈련과 대회유치가 더욱 활성화돼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러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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