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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대덕특구 출연연, 시민에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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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주말개방’ 협약

    시민과 연구현장 잇는 대표 과학문화 프로그램… 참여기관 12곳으로 확대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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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특구 출연연들이 대전시민들에게 주말개방에 나선다.

    대전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대덕특구 12개 연구기관과 대덕특구의 열린 연구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와 교류 확대를 위한 ‘대덕특구 연구기관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덕특구 연구기관 주말개방’은 2023년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연구 현장을 시민에게 개방해 첨단 연구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대전시의 대표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주말 개방은 4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연구기관별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기관 특성을 반영한 연구실 투어, 과학 체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4년차를 맞아 지난 3년간 참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동구·중구·대덕구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청과 협력해 주중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보안과 시민 안전 등에 대한 우려 속에서 시작됐지만 참여기관이 매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참여기관은 2023년 5개, 2024년 8개, 2025년 11개, 올해는 12개로 늘어났다. 또한 외지 방문객 비율도 2023년 22.9%, 2024년 31.6%, 2025년 35.3%로 증가하며 ‘과학수도 대전’ 브랜드 위상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특구 연구기관들이 지역사회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연구 현장을 개방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덕특구의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과학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사이언스투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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