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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김민석, '차기육성' 주장한 김어준에 "어처구니…언론, 무협지공장 아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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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을 방문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신의 대외 활동에 대해 '차기 (대권) 주자 육성 프로그램'이라고 말한 유튜버 김어준씨를 향해 "어처구니없는 공상"이라며 "언론은 무협지공장이 아니다"고 일침을 놨다. 김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뉴스공장'에 빗댄 비판으로 보인다.

    아시아경제

    김민석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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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점철되는 공직수행은 이런 무협소설의 대상이 아니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총리는 김씨의 발언에 대해 "사실 왜곡과 정치 과잉의 비논리, 비윤리"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총리직 수행에 있어 대미 현안에도 적극 임하라고 하신 것은 맞지만, '외교 경험을 쌓으라'는 말씀을 한 적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임기 초반에 지켜져야 할 보도 윤리가 있다고 믿는다"며 "개혁적 여당과 개혁적 언론도 개혁적이되 본분 위에 서야 한다"고 거듭 작심 발언을 했다.

    앞서 김씨는 이날 오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서 김 총리의 방미 행보에 대해 "대통령 방식의 차기 주자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석한다"며 "(이 대통령이) 잠재적 (대권) 주자들에게 저런 식으로 성장하라고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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