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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KT 윤종수 사외이사 연임 포기…이사회 7인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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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선임 이사 중 ESG위원장 선임 예정"

    비즈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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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의 ESG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종수 사외이사가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KT 이사회 구성에 비상이 걸렸다. 주주총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KT는 추가 선임 없이 이사회를 7인 체제로 꾸릴 예정이다.

    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윤 이사는 최근 KT 이사회에 연임을 고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윤 이사는 "앞으로 새로운 대표이사와 이사회가 합심해 KT의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환경부 차관 출신인 윤 이사는 지난 2년 반동안 KT 이사회의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이사회 내 ESG위원장을 맡아왔다.

    당초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윤 이사를 비롯해 김영한 숭실대 교수,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 서진석 전 EY한영 대표 등을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하고 이달 31일 열리는 정기 주총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었다.

    윤 이사의 연임 포기로 KT는 ESG 전문가인 사외이사 후보를 물색해야 하지만 당장 추가 선임보다는 ESG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이사를 ESG위원장으로 할 예정이다. 상법상 상장회사는 주총 개최 2주 전까지 안건을 확정해 소집공고를 해야 하는데, KT가 이날까지 신임 사외이사 후보를 확정해 소집공고를 정정하지 못하면 절차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KT는 이러한 리스크를 감안해 7인 체제로 우선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KT 관계자는 "추가 선임은 따로 없고 이번 주총에서 선임한 사외이사 중 ESG 전문성이 있는 이사를 ESG위원장으로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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