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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여성들 따라다니며 음란행위 한 60대…시민 도움으로 경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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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번화가에서 여성들의 뒤를 쫓아가며 음란 행위를 하던 60대 남성이 다른 여성 시민의 협조로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경기 수원팔달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수원팔달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시께 수원역 인근 로데오 거리에서 여성들을 뒤쫓아가며 혼자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주변에 있던 여성 시민 B씨가 A씨가 범행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이후 B씨는 A씨가 도주할 것을 우려해 수 분간 그를 쫓아가며 경찰과 연락을 이어갔다.

    B씨는 경찰과의 통화에서 A씨의 동선과 인상착의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의 도움을 받아 상가 건물 내부로 이동한 A씨를 발견한 뒤 임의동행 방식으로 조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범행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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