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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서대문 초등생 유괴미수’ 20대 남성 2명 불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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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엽다, 집에 데려다줄게”라며 접근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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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 초등생 유괴미수 사건의 피의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건이 발생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대 남성 2명에 대해 미성년자 유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의 범행 당시 같은 차량에 탑승해있던 또 다른 20대 남성은 불송치됐다.

    사건은 지난해 8월 28일 서울 홍은동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20대 남성 3명이 차량을 타고 주변을 지나며 하교길 초등학생들에게 접근해 “귀엽다, 집에 데려다줄게”라고 말을 걸며 세 차례 유인을 시도했다. 이들의 범행은 학생들이 겁에 질려 달아나면서 미수에 그쳤다.

    당초 오인 신고라던 경찰 발표와는 달리 실제 유괴 시도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학부모들 사이에서 ‘안일한 대처’였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서대문경찰서는 뒤늦게 CCTV를 재확인한 뒤 3명을 긴급체포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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