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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경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가동…학교 현장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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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의 학교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경남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운영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경남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경남교육청 본청 5층에 마련된 지원센터는 교육과정 담당 장학관이 센터장을 맡고 장학사, 파견 교사, 주무관 등 총 5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해 현장 밀착 지원에 나선다.

    지원센터는 학생 맞춤형 과목 선택을 돕고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학생·학부모·교사를 위한 안내 책자와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경남 고교학점제 누리집’을 통해 과목 개설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 학교와 교육지원청 설명회 강사를 지원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목 선택 상담도 진행한다. 학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과목 개설을 위해 교사와 대학 강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 인력풀을 구축해 학교와 연결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와 함께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강좌 개설과 수강생 관리, 수업 운영 등에 필요한 행정·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과제를 발굴해 정책 개선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강인수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으로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학교업무 도움자료 2900건 보급

    경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6년 학교업무 도움자료’를 16일부터 보급한다.

    이번 도움자료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급), 교무 행정, 일반 행정 등 6개 분야에 걸쳐 총 2,900개의 행정 자료를 담았다. 실무 계획과 예시 자료, 즉시 활용 가능한 서식을 강화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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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웹앱 형태로 제공해 교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핵심어 검색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특수학교(급) 분야는 기존 3개 영역에서 6개 영역으로 확대하고 교무 행정 분야 역시 업무시스템, K-에듀파인, NEIS 등 디지털 업무 환경을 반영해 6개 영역으로 개편했다.

    구현숙 학교혁신과장은 “도움자료 배포로 교직원 업무 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학교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교직원 친화적 업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수학문화관, ‘파이데이’ 체험행사 운영…학생·학부모 800여 명 참여

    경남교육청 산하 경남수학문화관은 14일부터 15일까지 ‘π-ting(파이팅) 파이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수학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8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파이 방 탈출, 파이 키링 만들기, 파이 색칠하기, 원주율 숫자 찾기 등 7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원주율(π)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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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수학문화관은 체험 수학 영상 등 15종의 온라인 콘텐츠와 수학 학습 소프트웨어 데스모스 콘텐츠도 학교에 안내해 교실에서도 파이데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황성효 관장은 “원주율처럼 학생들의 가능성도 끝없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이 호기심과 도전 정신으로 힘차게 출발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66주년 3·15의거 기념행사 개최

    경남교육청은 14일 국립3·15민주묘지와 마산 지역 의거 유적지에서 ‘경남학생 제66주년 3·15의거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960년 부정선거에 맞서 일어난 3·15의거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산 지역 7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행사 전 과정을 주도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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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은 국립3·15민주묘지 참배 후 마산제일여고에서 마산고까지 이어지는 시위 경로를 직접 걷는 ‘학생, 3·15의 길을 다시 걷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마산고등학교에서 ‘3·15민주학생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으며, 장학금은 마산고 출신 강수돌 교수가 기탁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1960년 마산의 외침은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가 됐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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