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7 (화)

    주중대사관, 中진출 공공기관과 'K-이니셔티브 협의체' 출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중 정상회담 후속 성과 점검…관광·수출·저작권 협력 논의

    연합뉴스

    K-이니셔티브 협의체 출범
    [주중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김현정 특파원 = 주중 한국대사관이 중국에 진출한 공공기관들과 함께 한중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K-이니셔티브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주중대사관은 16일 베이징에서 중국 내 13개 공공기관과 함께 문화, 음식, 방산 등 각 분야에서 성장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K-이니셔티브 협의체 출범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대사관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관광공사,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중 교류 확대 등 한중 정상회담 후속 조치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 출범을 공식화했다.

    주중대사관은 그간 문화·관광, 경제, 농식품 수출, 한국어 등 분야별 공공기관 협의체를 운영해왔으나, 여러 분야 기관이 K-이니셔티브 확산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노재헌 주중대사는 회의에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바탕으로 한중 관계를 증진하고 경제외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대사관과 공공기관이 '원팀'으로 현지 맞춤형·포괄적 연계 사업을 발굴·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민간 기업과 기관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K-뷰티·K-콘텐츠 활용,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한 현지 문화행사와의 연계 홍보 방안 등이 거론됐다.

    경제 관련 공공기관들은 중국 지방정부와의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사관의 지방 방문 행사와 경제 세미나 정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노 대사는 이날 회의가 정보 교류와 정책 제언, 의견 수렴의 기회가 됐다며 공관 간 협업은 물론 민관 협력도 중요한 만큼 각 기관이 민간과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강조했다.

    hjkim07@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