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우나케아 비치 호텔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하와이 아일랜드(빅아일랜드) 최초의 리조트 마우나케아 비치 호텔이 약 26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마우나케아 비치 호텔은 미국 자선가 로렌스 록펠러(Laurance S. Rockefeller)가 개발한 리조트로, 현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이다. 하와이아일랜드 코할라 해안에 위치한 웨스틴 하푸나 비치 리조트와 마우나케아 레지던스와 함께 약 225만 평 규모의 해안 리조트 단지를 이루며 마우나케아 리조트 단지를 구성하는 핵심 호텔이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록펠러가 처음 구상했던 '천혜의 하와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리조트'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건축적 유산을 보존하면서 현대적인 시설을 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리조트 메인 타워와 비치프런트 윙의 252개 객실과 스위트 룸이 전면 리뉴얼됐다. 객실 디자인은 미드센추리 모던 건축 양식을 유지하면서 하와이 전통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리조트 휴양 시설도 확대됐다. 새롭게 단장한 가족용 수영장에는 바다 전망의 야외 온수 욕조가 추가됐으며, 약 230㎡(70평) 규모의 최신식 피트니스 센터와 성인 전용 인피니티 수영장, 오션프런트 웰니스 공간도 마련됐다.
리조트 공용 공간에는 약 15억 원 규모의 록펠러 예술 컬렉션이 전시된다. 전문 복원 과정을 거친 역사적 가치가 높은 500점 이상의 예술 작품이 포함되며, 하와이 전통 카파 직물과 퀼트, 태평양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골동품과 문화 유물 등이 소개된다.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친환경 설비도 도입됐다. 리조트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45%를 자체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객실에는 정수 물 스테이션과 재사용 가능한 물병을 제공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가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마우나케아 골프 코스를 새롭게 재설계했으며, 약 790평 규모의 '울루 정원(Ulu Garden)' 도 조성했다. 이 정원은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식재료를 재배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식음 시설도 새롭게 강화됐다. 카우나오아 만 인근 해변 레스토랑은 '하우 트리 칸티나(Hau Tree Cantina)'로 재탄생했다. 캐주얼 오픈에어 레스토랑 하우 트리는 낮 시간에 샐러드, 버거, 바하 스타일 생선 타코 등 해변가 점심 메뉴를 제공하고, 저녁에는 하우 트리 칸티나로 전환되어 시날로아, 소노라, 캄페체, 오악사카, 유카탄 등 멕시코 각 지역의 현대적인 요리를 선보인다.
이번 리노베이션 완료는 호텔 개관 60주년과 맞물려 진행됐다. 이를 기념해 2026년 6월 5일 그랜드 재개장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최소 4박 조건의 특별한 '그랜드 리오프닝 패키지'도 출시된다. 패키지에는 만타 레스토랑의 2인 조식과 그랜드 리오프닝 갈라 행사 입장권 2매가 포함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