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한국기업평가는 키움증권[039490]의 "시장지배력이 업계 최상위 수준"이라며 기업신용등급(ICR)을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키움증권의 무보증사채, 파생결합사채 신용등급도 모두 '안정적'으로 상향 조종됐다.
한기평은 "키움증권은 온라인 주식거래 중개 부문에서의 확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창출력이 개선 추세"라며 "(작년) 영업순수익 점유율이 7.3%로 업계 5위를 기록하며 기존 상위 5개사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축적된 자본력과 발행어음 사업 인가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사업 기반이 열위했던 운용과 기업금융(IB) 부문의 투자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며 제고된 시장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사업 확장 과정에서 키움증권의 위험 익스포저(노출)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저위험 자산 비중을 여전히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작년 말 인가를 획득한 발행어음 사업에 대해서는 "확대에 따른 영향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기업금융 및 모험자본 공급 의무로 인해 위험 익스포저가 확대될 가능성을 내재한다"고 짚었다.
will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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