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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관악구, ‘그룹홈’ 거주 아동까지 치과진료 지원[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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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관악구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그룹홈 거주 아동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구는 관악구보건소와 관악구치과의사회 소속 36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아동 치과진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관악구보건소가 1차적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예방 중심의 치료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충치치료나 신경치료 등 전문 치료가 필요한 ‘유소견자’로 분류되면 사전에 협약한 관내 치과의원에 치료를 의뢰한다.

    협력치과는 보건소에서 의뢰받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충치·신경 치료, 발치, 보철치료(일부) 등 맞춤형 진료를 한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으로 국한했던 지원 범위를 올해부터는 ‘공공생활가정(그룹홈)’ 거주 아동까지 넓힌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촘촘한 예방 진료 체계를 구축하여, 사각지대 없는 아동·청소년 구강 건강 안전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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