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회동…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불참 예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만난다. 이미 엔비디아와의 협력 노선을 구축한 네이버와의 만남을 두고 업계에서는 AMD가 인공지능(AI) 인프라를 확대하는 만큼 네이버와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성사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리사 수 CEO는 오는 18일 네이버1784 사옥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 핵심 경영진과 만나 AI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은 리사 수 CEO의 취임 후 첫 방한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네이버는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공급 확대 방안을 비롯해 소버린 AI 인프라 구축·차세대 컴퓨팅 기술 협력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진행중인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행사 'GTC 2026' 현장에 참석해 리사 수 CEO와의 만남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리사 수 CEO는 직접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해 로봇·디지털트윈·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관련 인프라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의 소버린 AI 전략과 차세대 컴퓨팅 기술 도입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전략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엔비디아와 경쟁하고 있는 AMD는 동아시아 지역 내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이자 핵심 벤더인 네이버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킬 기회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
네이버 또한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 등을 앞세워 B2B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출 연산 인프라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다.
IT업계 관계자는 "리사 수 AMD 대표가 취임 후 첫 방한을 통해 삼성전자와 네이버를 만나는 것은 자체 AI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네이버의 경우 데이터센터·소버린 AI·초거대 AI 모델 등 강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AMD의 AI 반도체 공급 전략의 핵심이 될 주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