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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닷라이트는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개최되는 NVIDIA GTC 2026의 ‘엔비디아 인셉션 데모 피치(NVIDIA Inception Demo Pitch)’ 발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엔비디아 인셉션 데모 피치는 NVIDIA의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 파트너에게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엔닷라이트는 행사 현장에서 약 5분간의 라이브 피칭을 통해 자사의 핵심 기술인 ‘트리닉스(TRINIX)’를 발표할 예정이다.
트리닉스는 로보틱스와 피지컬 AI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시뮬레이션 레디(Simulation-Ready)’ 3D 데이터를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로봇 학습에 필요한 3D 에셋을 수작업으로 제작해야 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
엔닷라이트는 자체 개발한 3D CAD 엔진과 생성형 AI 모델을 결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사용자가 텍스트나 이미지를 입력하면 물리적 속성과 관절 정보가 포함된 3D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하며, 기존 CAD 파일을 시뮬레이션 환경에 적합한 OpenUSD 형식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엔비디아의 기술 스택을 활용해 개발됐다. 데이터 생성과 협업 환경에는 NVIDIA Omniverse가 활용되며, 로봇 시뮬레이션과 학습 과정에는 NVIDIA Isaac Sim이 적용된다. 또한 대규모 시뮬레이션 데이터 생성에는 NVIDIA Cosmos가 활용돼 VLA(Vision-Language-Action) 기반 데이터셋 구축을 지원한다.
엔닷라이트에 따르면 해당 기술을 통해 기존 방식 대비 데이터 생성 시간을 70% 이상 단축했으며, GPU 기반 대규모 데이터 생성 환경을 통해 로봇 학습 성공률도 크게 개선됐다. 회사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물리 AI 파운데이션 모델 컨소시엄’의 공급 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엔닷라이트는 삼성전자, 네이버, AMD 등 글로벌 기술 기업 출신 인력으로 구성된 팀으로, 이번 GTC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진영 엔닷라이트 대표는 “세계적인 AI 행사에서 자사의 기술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트리닉스를 통해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로보틱스 기업들이 겪는 3D 데이터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로봇과 자율 시스템 학습을 위한 시뮬레이션 데이터 수요가 증가하면서 3D 생성형 AI와 피지컬 AI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 개발 경쟁이 글로벌 기술 기업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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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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