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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텔레픽스, 프리IPO 투자 유치…우주 AI 기술 기반 코스닥 상장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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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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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대표 조성익)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150억 원 규모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벤처캐피탈 인터베스트가 단독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최근 해외 사업 수주 증가에 따른 위성 양산과 생산 설비 확충, 연구개발(R&D)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텔레픽스는 지난 2월 유럽에서 수천만 달러 규모 위성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AI 기반 위성 데이터 처리 및 위성영상 분석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텔레픽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약 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기존 투자자로는 산업은행,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 제이엔프라이빗에쿼티, 대신프라이빗에쿼티 등이 포함되어 있다.

    회사는 위성 제작·운용과 AI 기반 데이터 처리 기술을 결합한 우주 AI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 민간 우주기업 가운데 최초로 AI·빅데이터 분야 기술특례 상장 기술평가를 통과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주요 기술에는 ▲GPU 기반 위성 실시간 AI 프로세서 ‘테트라플렉스’ ▲AI 큐브위성 ‘블루본’ ▲심우주 항법용 AI 별추적기 ‘디내브’ 등이 포함된다. 또한 자체 개발한 위성 데이터 특화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통해 상용화까지 수행하고 있다.

    최근 위성 데이터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위성 데이터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120억 달러에서 2030년 약 29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 약 16%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농업, 에너지,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위성 데이터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인터베스트 관계자는 “텔레픽스는 위성 데이터 기반 AI 기술과 글로벌 사업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기업으로, 우주 데이터 산업의 성장성과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성익 텔레픽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텔레픽스의 우주 AI 기술 역량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 하반기 계획된 상장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며 우주 데이터 산업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위성 데이터 활용 수요 증가와 민간 우주기업 성장세에 힘입어 국내외 우주 산업 전반에서 AI 기반 위성 데이터 솔루션 도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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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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