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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네비우스, 메타와 5년간 40조 규모의 AI 인프라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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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 기자]
    AI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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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 확보 경쟁에 막대한 투자를 쏟아붓는 가운데, 유럽 기반 AI 클라우드 기업이 초대형 계약을 잇달아 따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메타는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네오클라우드 네비우스가 2027년까지 120억달러(약 17조원) 규모의 AI 컴퓨팅 용량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메타는 네비우스가 앞으로 5년간 계획한 추가 용량 150억달러(약 22조원) 규모의 컴퓨팅 용량을 다른 고객에게 판매하지 않을 경우, 이를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총계약 규모는 최대 270억달러(약 40조원)에 달할 수 있다.

    이번 계약에는 엔비디아의 최신 '베라 루빈' 칩을 활용한 대규모 데이터센터 배치가 포함될 예정이다.

    네비우스는 2024년 뉴욕 상장 이후 주가가 400% 이상 상승, 유럽을 대표하는 네오클라우드 기업으로 부상했다.

    이미 지난 9월 마이크로소프트와 최대 194억달러(약 29조원) 규모의 AI 인프라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메타와 30억달러(약 4조원) 초기 계약을 맺었다. 엔비디아 역시 지난주 네비우스에 20억달러(약 3조원)를 투자하며 협력을 강화했다.

    아르카디 볼로즈 네비우스 CEO는 이번 계약이 "핵심 AI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과 구축 속도를 가속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비우스는 2022년 러시아 얀덱스에서 분리됐으며, 올해 매출 예상치는 70억~90억달러(약 104조~134조원)에 달한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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