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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트럼프 “나토 도움 필요 없다…한국, 일본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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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루스소셜 통해 동맹국 비판…“나토는 일방통행 구조”

    “이란 핵 보유 불가에는 동의하면서도 군사작전엔 불참” 지적

    “이란 군사력 사실상 초토화…해·공군 및 방공망 제거” 주장

    일본·호주·한국도 언급…“이들 역시 마찬가지"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이 이란을 상대로 한 미국의 군사작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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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대부분의 나토 동맹국들이 중동에서 이란의 테러 정권에 대한 우리의 군사작전에 개입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거의 모든 국가가 이란이 어떤 형태로도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는 강하게 동의하면서도 군사적 참여에는 선을 긋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를 두고 “우리가 매년 수천억 달러를 들여 이들 국가를 보호하고 있지만, 정작 필요할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방통행 구조”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란과의 군사 충돌과 관련해 “우리는 이란 군대를 사실상 초토화했다”며 “해군과 공군은 물론 방공망과 레이더 체계도 제거됐고, 거의 모든 수준의 지도부가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군사적 성과 덕분에 더 이상 나토 국가들의 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애초에도 필요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 호주, 한국 등 동맹국들도 언급하며 “이들 역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로서 누구의 도움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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