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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금천구, 쓰레기 줄이기 ‘공공이 먼저’···쓰레기봉투 ‘부서실명제’·1회용품 금지[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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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금천구청에 1회용품 반입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금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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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금천구는 ‘공공부문 자원순환 선도 실천운동’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천운동은 공공부문이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 민간의 자발적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공공청사 내 분리수거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전 부서를 대상으로 쓰레기봉투에 부서명을 기재하는 ‘부서실명제’를 운영하고, 부서별로 6급 이상 관리직을 ‘분리배출 책임자’로 지정해 책임 있는 분리배출을 추진한다.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도 박차를 가한다. 전 직원의 개인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고, 사무공간 내 종이컵과 페트병 음료 등 1회용품 구매를 금지한다.

    민간 부문으로의 확산을 위한 주민 지원 사업도 확대된다. 일반쓰레기나 대형폐기물로 배출되던 완구, 폐전선, LED 형광등을 재활용 품목으로 확대해 배출 편의를 높인다. 6세대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분리수거대 설치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재활용품을 교환해 주는 ‘찾아가는 에코자원 교환샵’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수도권 매립지 직매립 금지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 공공부문의 솔선수범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혔다.

    주영재 기자 j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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