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 이태원 특조위 청문회 출석 |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재입당을 불허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기소돼 2023년 국민의힘을 탈당했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재입당을 요청했으나, 지난 8일 서울특별시당 차원에서 불허 결정이 났다.
박 구청장이 이에 불복해 이의 신청을 내면서 이날 중앙당 최고위에서 다시 논의됐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최 수석대변인은 "서울특별시당의 재입당 불허 결정에 대해 최고위에서 재입당을 보류하는 것으로 승인됐다"며 "서울시당이 입당을 불허했고 최고위도 보류했다는 건 재입당을 불허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고위원 가운데 재입당을 승인하자고 한 위원은 아무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박 구청장은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최고위는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방선거 후보자로 공천한 김두겸 울산시장, 김진태 강원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을 공직후보자로 의결했다.
이밖에 공관위가 전날 발표한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등 공직후보자 8명에 대해서도 공천을 의결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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