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예비경선 첫 방송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서울시장 토론회에서는 이 대통령이 공개 칭찬했던 '명픽'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집중 견제를 받았고, 경기지사 토론회에서도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주자들의 첫 방송토론회.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을 한목소리로 비판하면서도 '명픽' 정원오 후보를 집중 견제했습니다.
전현희, 박주민 후보는 정 후보의 '성동 집값' 발언을 겨냥해, 이재명 정부 철학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성동구의 집값 상승을 두고 서울에서 전례 없는 발전을 한 사례다 자신의 치적으로…지금 이재명 정부는 집값을 잡기 위해서 사활을…"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민주당의 지도자를 봐왔지만, 부동산 가격이 올라간 것을 자신의 행정이나 자신의 입법의 성과라고 얘기하는 사람은 본 적은 없습니다."
정 후보는 "지역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설명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재명 정부의 집값 안정화 정책에 가장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고 그 뜻을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김영배 후보는 영등포 등의 대규모 준공업지를 집중 개발하는 자신의 공약을 제시하며 정 후보의 주택 공급 비전이 뭐냐고 꼬집었습니다.
<김영배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주택 공급과 관련돼있는 비전이 없어요. 전체적으로 어떻게 누구에게 얼마만큼 어떤 속도로 보급할거냐…"
김형남 후보는 급등하는 월세시장을 잡는게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김형남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서울에 매입 임대주택 10만 호 확보 공약을 갖고 있습니다."
정 후보가 "오세훈 시장을 이길 유일한 후보"라고 하자 박주민 후보가 "유이한 후보"라고 받아치며 마지막까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경기지사 주자들도 첫 TV토론회에서 저마다 이 대통령과의 인연을 언급하거나, 이 대통령과 호흡을 강조하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역인 김동연 후보의 도정 평가도 쟁점이 됐는데, 한준호 후보는 "과연 민주당의 경기도였냐"고 지적했습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분도에 대해서는 김동연 후보만 찬성을, 나머지 후보는 반대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이애련]
[화면제공 SBS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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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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