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결국 G7 국가들, 일본을 포함해서 이런 국가들이 움직인 것은 핵심은 바로 국제유가일 겁니다. 국제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이런 성명을 냈을 텐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가스전 추가 공격하지 마라, 이렇게 지시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해진 바로는 네타냐후 총리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게 속도 조절에 들어간 겁니까?
◆성일광> 그렇죠. 가스전 공격은 유가와 가스값을 너무나 더 크게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작전이었어요. 이스라엘이 어제 아마 전격적으로 이란의 최대 가스전이죠. 사우스파르스를 공격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이란이 또 보복 공격을 했고, 그러면서 카타르 LNG 가스전이 공격을 받아서 LNG 가격이 많이 올랐지 않습니까? 그리고 실제로 시설이 타격을 받아서 수리하는 데만 3~5년까지 걸릴 수 있고 전체 수출량이 17%가 감소됐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도박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빨리 불을 꺼야 되겠다. 그렇기 때문에 네타냐후 총리에게 더 이상 가스전을 공격하지 말라. 그리고 이란 쪽에도 더 이상 카타르에 있는 LNG 시설을 공격하지 말라고 급하게 불을 끄는 것이고요. 그것은 이 파장이 더 커지면 에너지 전쟁의 파장이 더 커지면 결국 걷잡을 수 없게 되고 경제 불능 상태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서둘러 불을 껐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호르무즈보다 더한 심장부를 건드렸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던데 심각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문성묵> 그렇습니다. 지난번에 이스라엘이 테헤란에 있는 석유저장고를 타격하는 장면들을 우리가 기억을 하실 겁니다. 그러나 가스전을 직접 타격한 것은 사실 처음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레드라인을 넘었다. 그래서 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이 아니냐, 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도 기자회견을 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것은 단독으로 한 것이다. 이런 얘기를 밝혔고 추가 공격은 하지 않겠다고 얘기를 한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이게 미칠 영향이 일파만파거든요. 더군다나 트럼프 대통령은 그야말로 유가, 세계에 미치는 경제의 부정적인 영향이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가장 아픈 부분이고 그게 확대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데,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가 이렇게 한 것에 대해서 알았느냐 몰랐느냐 이런 얘기들이 논란이 있기는 합니다마는 이것을 일단 이스라엘에게 중단하라는 조치를 요구를 했고 또 이란을 향해서도 추가 공격을 하지 말라고 경고를 했습니다. 그만큼 이 사태가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또 전쟁이 굉장히 장기화될 수 있는 그런 우려가 있기 때문에 그런 조치를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트럼프 입장에서는 이렇게 자꾸 독단적인 행동을 하는 이스라엘이 좀 심기가 불편할 것 같기도 한데 어떻게 보세요?
◆성일광> 그렇습니다. 이번 작전 같은 경우도 과연 이스라엘 단독으로 한 것인지 아니면 미국이 사전 통보를 한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긴밀히 조율돼서 준비된 작전인지여러 가지 해석이 분분한데요. 저는 이것은 이스라엘 단독으로 했을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다고 봐요. 너무나 중요한 사안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긴밀히 공조가 됐고. 다만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것을 사전에 알았다고 얘기하기가 상당히 외교적으로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특히 카타르 같은 경우는 작년 카타르 도하가 이스라엘 하마스 지도부를 암살하겠다고 카타르 도하를 전투기로 공격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미국과 카타르는 사실상 상호방위조약 그런 수준의, 대통령이 안보를 직접 보장해 주겠다는 약속까지 했단 말이에요. 그런 상황인데 이스라엘이 이란의 가스전을 공격하면 이란이 카타르를 공격할 것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란 말이에요. 그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걸 승인해 줬냐, 이게 카타르의 불만이죠. 그래서 외교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 알고 있었지만 절대 나는 몰랐다, 이렇게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역할분담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물론 이스라엘의 이 전쟁의 목표와 미국의 목표는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 정권을 아예 무너뜨리고 싶고 새로운 정권으로 바꾸고 싶겠죠.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그게 한계가 있으니 그 정도는 아니고 이 정권을 최대한 약화시켜야 한다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저는 여전히 공조는 잘되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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