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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1 (토)

    쿠웨이트 정유 단지 이틀 연속 피격..."일부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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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웨이트의 정유 시설이 이틀 연속 이란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는 현지시간 20일 SNS를 통해 미나 알아마디 정유단지가 오늘 새벽 드론 공격을 받아 불이 났다며, 예방적 조처로 피해 시설 일부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쿠웨이트의 정유단지는 지난 19일 새벽에도 드론 공격을 받아 불이 났고 3일에도 이란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받아 처리량을 크게 줄였습니다.

    이란은 쿠웨이트의 에너지 시설이 미군 기지들에 연료를 보급하는 병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공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은 지난 18일 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전 사우스파르스를 공격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걸프 산유국의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란군은 미국 회사와 합작 운영하거나 미국의 지분이 있는 에너지 시설, 또는 이란 공격을 지원하는 경우에만 공격 대상으로 삼는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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