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자람터 확대, 토요 거점기관 운영, 특수교육 돌봄인력 지원
부산형 돌봄 우리동네 자람터 개소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가정의 보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이나 작은 도서관 등 지역 유휴 공간을 활용한 돌봄 시설인 '우리 동네 자람터'를 올해 16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우리 동네 자람터'는 학교 내 돌봄 교실의 수용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모델로, 학생들의 생활권 내에서 안전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말에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토요 돌봄' 서비스가 운영에 들어갔다.
시교육청은 토요일과 대체공휴일에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토요형 돌봄 거점기관' 10곳을 지정했다.
이 사업은 개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휴일 돌봄을 교육청 차원의 거점 기관을 지정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6개월부터 6세 이하의 취학 전 영유아다.
어린이집과 연계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사립유치원 10곳을 선정해 유보 통합형 'HuG 방과후과정(돌봄)'도 운영한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돌봄 체계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특수학교 방과후·돌봄 보조 인력을 기존 무보수 자원봉사자 형태에서 임금을 지급하는 외부 인력까지 유형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초등 과정이 설치된 특수학교의 늘봄실무사는 올해부터 주 40시간 전일제 공무직으로 배치해 관련 행정 업무를 전담한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보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돌봄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더 촘촘하고 따뜻한 '부산형 돌봄'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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