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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2 (일)

    경주시 주낙영 시장 예비후보, “APEC 후속사업으로 관광·경제 동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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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신문사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출마선언에서 제시한 '경주 제2의 르네상스' 10대 공약을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분야별로 나눠 보도자료를 통해 순차적으로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은 새로운 공약을 추가로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공약의 배경과 필요성, 추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정책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주 후보는 앞으로 '주낙영 공약 시리즈 1·2·3·4' 형식으로 포스트 APEC·문화관광, 미래산업·일자리, 도시재개발·광역교통망, 시민행복·농어촌·청년정책 등 주요 분야를 나눠 설명할 계획이다.

    첫 번째 자료에서는 포스트 APEC 프로젝트와 문화관광 분야 구상을 중심으로 10대 공약의 핵심 내용을 보다 구체화했다.

    주 후보는 경주가 세계유산도시임에도 관광객 체류시간이 짧고 소비 규모가 제한적인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진단하며, APEC 정상회의 성과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스트 APEC 전략은 단순한 후속사업이 아니라 도시 브랜드와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중장기 발전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포스트 APEC 프로젝트 추진이 제시됐다. 문화·경제·평화 3대 축을 중심으로 APEC 성과를 도시 자산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문화 분야에서는 APEC 정상회의 기념관과 기념숲 조성, 세계경주포럼 정례화, 국립 APEC 공공외교센터 조성, 보문관광단지 재정비 등을 추진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와 APEC 경제 CEO 서밋, APEC 퓨처스퀘어 조성 등을 통해 국제 교류 기반을 확장하고, 평화 분야에서는 신라통일평화정원과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조성 등을 통해 경주의 역사성과 평화 가치를 미래 비전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관광객 6000만 시대를 목표로 세계 10대 문화관광도시 도약 전략도 제시됐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과 신라문화관광단지 조성,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문무대왕 성역화 사업, 경주읍성 복원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경주 폴로파크 관광단지와 북경주 웰니스 관광단지, 해양레저관광거점단지,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등을 추진해 역사·문화·자연·휴양이 결합된 관광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경주는 이제 단순히 유적을 둘러보고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르며 소비하는 관광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며 "관광객 체류시간과 소비 규모를 늘려 지역 상권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의 자산이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질 때 도시 경쟁력이 완성된다"며 "포스트 APEC 프로젝트와 문화관광 혁신을 통해 경주 제2의 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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