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그룹 신화 김동완이 여성 BJ 폭행 논란에 휩싸인 MC딩동을 공개 응원했다. /사진=SNS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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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김동완이 여성 BJ 폭행 논란에 휩싸인 MC딩동을 공개 응원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김동완은 지난 21일 SNS(소셜미디어)에 "아무 이유 없이 딩동 응원할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그의 SNS 계정을 공개했다.
MC 딩동은 지난 7일 '엑셀 방송'으로 불리는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여성 BJ A씨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해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MC딩동은 A씨가 자신의 과거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하자 격분해 해당 출연자 머리채를 잡는 돌발 행동을 보였고 이 장면은 그대로 시청자에 노출됐다.
다른 출연진이 말리자 MC딩동은 잠시 자리를 떠났다가 다시 스튜디오로 돌아와 머리를 숙였다. 그는 "갑작스럽게 과거 사건이 언급되자 감정이 격해졌다. 2년 전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말에 트라우마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MC딩동은 지난 11일 "온라인에 확산한 내용 가운데 사실과 다른 부분이나 일부 장면만을 근거로 과장된 해석이 포함돼 있다"며 "현재 법률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 대응을 포함한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여론은 냉담했다. MC딩동은 2022년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되자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동완이 "아무 이유 없이"라며 MC딩동을 응원하자 누리꾼들은 "너무 갔다", "이번 사건은 응원 못 하겠다", "사태 파악 안 되세요" 등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동완은 약 한 달여 전에 성매매 합법화 취지의 글을 올려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해당 발언을 두고 성매매 합법화를 주장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지자, 김동완은 "제가 우려하는 건 미성년자 유입, 질병 관리 부재, 그리고 불법 구조 속 착취"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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